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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의 유방암 진단과 예후

국원석 2008.10.24 👁 5,473
유방 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율과 예후

Haddel N, Silverstein MJ
유방확대수술 여성의 유방암 진단과 예후
성형재건 외과학. 2006; 118:587-593.


유방 확대수술을 받은 후에 보형물이 초기 유방암의 진단을 방해하고 유방암의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하고자, 저자는 확대수술을 받지 않은 3953명의 유방암 환자와 확대수술을 받은 129명의 환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했다.
이 조사 결과, 확대수술환자들의 경우 촉진되는 병변이 더 많이 발견되었고 침윤성 종양의 위험이 약간 더 높고, 액와 임파선 전이의 위험도 더 증가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암의 진행단계, 종양의 평균 크기, 재발률 또는 유방암 생존율 등에서는 두 집단 간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점이 발견되진 않았다.

저자들은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들에게서 유방 조영법시 민감도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확대수술을 받은 여성이나 받지 않은 여성이나 유사한 질병단계로 진단되며 비슷한 예후를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보형물 삽입으로 신체검진 시 촉진되는 유방암의 발견이 더 용이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유방 보형물이 유방암 진단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중요한 추가적인 정보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립 암 협회의 Louise Brinton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자들이 검토해왔다.
Hadel과 Silverstein의 연구결과는 다른 연구자들의 결과물과 비슷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들은 확대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상당히 더 자주 종양이 촉진되었으며 보형물 삽입 여성들의 경우 유방 X-선 사진에서 가성 음성의 비율이 두드러지게 더 높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견된 종양의 크기는 확대수술 환자나 확대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에게서나 사실상 동일하게 나왔다.
마찬가지로 질병 진행단계, 재발률과 최고 유방암 생존율은 모두 다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이 결과는 보형물이 유방 조영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유방종양이 더쉽게 촉진되게 해주는 긍정적인 효과로 상쇄된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다른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확대수술 및 비확대수술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임상환경에서 유사한 질병 진행단계로 진단되며 유사한 예후를 보인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즉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별 차이가 없고, 유방암이 발생한 경우에도 그 예후가 확대수술을 받은 사람이나 안 받은 사람이나 비슷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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