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 이용한 코성형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


수술이 부담스러워 비교적 간편한 시술인
하이코, 미스코, 매선코 등 실을 이용한 쁘디 코성형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시술을 받은 후 부작용이 생겨 본원을 찾아오는 분들도 심심찮게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실을 이용한 코성형은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H- 4년 전, 실을 이용한 미스코 성형(코끝 높이기 + 융비술)을 했고
이때 비주에 보톡스를 함께 맞음.
CC-코끝에 뾰루지처럼 올라옴(작년)
뾰루지를 계속 짜다가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기도 하고, 노출된 실을 피부과에서 지름.
▶ 그럼에도 뾰로지는 계속 없어지지 않고, 진물이 나옴.
진행- 실을 이용한 코성형은 코끝의 높이와 길이를 늘리는 목적으로 돌기가 있는
굵은 실을 이용하는데, 시간이 가면서 코끝의 피부에 지속적으로 tension을 주므로 결국 뚫고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뚫고 나온 실은 염증반응을 일으켜 코가 붓고 상처가 낫지 않으며, 오래 방치하면 결국 구축이 생길 수 있다.
해결책- 코끝의 실과 염증조직을 제거하고 자가조직을 이용하여 재수술을 하거나,
재수술을 원치 않으면 제거만으로 마무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A- 가운데 포셉으로 잡고 있는 것이 실이 들어 있는 주머니입니다. (C사진의 좌측 주머니)
이 주머니를 여니 굵은 실들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콧대를 세우기 위해 콧등에 길게 넣은 모습입니다.
B- 코끝을 높이기 위해 수직으로 굵은 실을 세운 모습(C사진의 우측 주머니)
C- 실이 들어있는 주머니. 수술 당시에는 굵은 실만 넣었으나 실 주변으로 피막이 형성되어
실을 싸는 주머니가 형성되었습니다. 실의 굵기는 1.2mm 정도로 빳빳하고 단단해서
코끝에 이런 실들을 수직으로 세워져 있으니, 점차 피부가 얇아지고 뚫고 나오게 된 것입니다.


수술 전 모습에서 콧등에 빨간 뾰루지처럼 보이는 상처가 있습니다.
만졌을 때 딱딱한 실이 만져지고, 피부를 거의 뚫고 나온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태는 피부를 뚫고 나온 실만을 겉에서 잘라주니
육아종이 그 상처를 채운 것으로, 이대로 두면 영원히 상처가 아물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을 모두 제거하고 자가조직만으로 재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상처는 완전히 아물었고, 흉도 전혀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의 모양은 매우 자연스럽고 오똑한 모습입니다.